외모는 감가상각된다
외모는 감가상각된다 회계에는 감가상각이라는 개념이 있다. 유형자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줄어든다. 기계도, 건물도, 차도. 그리고 외모도. 외모는 유형자산이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고, 시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아무리 관리해도 방향은 하나다. 아래로. 그런데 잘생김이 이미지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진핑은 차은우가 아니다. 그러나
외모는 감가상각된다
회계에는 감가상각이라는 개념이 있다.
유형자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줄어든다.
기계도, 건물도, 차도.
그리고 외모도.
외모는 유형자산이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고, 시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아무리 관리해도 방향은 하나다. 아래로.
그런데 잘생김이 이미지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진핑은 차은우가 아니다.
그러나 그 체제 안에 있는 누군가에게는,
그 어떤 배우보다 압도적으로 보일 것이다.
권력이 이미지를 만들고, 이미지가 매력을 만드니까.
트럼프를 보라. 설명이 필요 없다.
무형자산은 다르다.
돈, 권력, 명예, 신뢰.
이것들은 장부에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복리로 쌓인다.
감가상각이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진다.
사마의는 전쟁에서 이기려 하지 않았다.
지지 않으면 됐다.
제갈량이 싸움을 걸어도 받지 않았다.
시간이 자기 편이라는 걸 알았으니까.
그리고 결국, 천하는 사마의의 손자에게 넘어갔다.
외모로 시작하는 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외모로만 가는 건 위험하다.
자산이 매년 줄어드는데 새로 쌓는 게 없으면,
결국 장부는 적자가 된다.
무형자산을 쌓아라.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복리는 처음엔 티가 안 난다.
그래서 대부분이 포기한다.
그래서 소수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