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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천천히 생각하는

내가 몰랐던 마음가짐 | 그냥 이 사람이 앞으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말 한마디 한마디 한번 더 생각하는 사람, 서로의 기준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과, 이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만약에 그 사람이 나라면, 나는 아마 노력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할 테니까. 내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상

그냥 이 사람이 앞으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말 한마디 한마디 한번 더 생각하는 사람,

서로의 기준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과,

이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만약에 그 사람이 나라면,

나는 아마 노력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할 테니까.

내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상대의 속도를 기다리는 법을 알아가고,

말보다 삶으로 믿음을 주고,

감정이 익숙해진 뒤에도 처음처럼 소중하게 대하는 사람이어야 할 테니까.

이상하게도 이번에는

“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보다

“이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그리고 그 행복에 내가 들어 있다면,

그건 그냥 운 좋게 얻는 자리가 아니라

내가 오래 노력해서 지켜야 하는 자리일 것 같다.

그래서, 급하게 말고.

여러번 천천히 생각하게 되는 아침이다.

이 글은 브런치 · 2026년 8월 20일에 처음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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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 Lee의 청사진
Founder, MAEUM.io · 기술과 마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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