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과 사랑은 생각보다, 아니 당연히 가깝다.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 성욕은 나쁜 것이 아니다 추진력과 에너지, 그리고 성욕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더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 그 안에는 비슷한 종류의 힘이 흐른다. 성욕도 그중 하나다. 그리고 성욕과 사랑은 생각보다, 아니, 당연히 가깝다. 누군가에게 끌리고, 가까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추진력과 에너지, 그리고 성욕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더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
그 안에는 비슷한 종류의 힘이 흐른다.
성욕도 그중 하나다.
그리고 성욕과 사랑은 생각보다,
아니, 당연히 가깝다.
누군가에게 끌리고,
가까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마음을 나누고 싶은 감정은 완전히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물론 성욕이 곧 사랑은 아니고,
사랑에 반드시 성욕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다만 사람을 깊이 좋아하게 될수록
마음의 거리뿐 아니라 몸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성욕을 없애는 일이 아니라
그 힘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배우는 일일 것이다.
억지로 누르면 다른 모습으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욕구가 가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사람이 끌려다니게 된다.
결국 필요한 건 적당한 거리감이다.
‘아, 지금 내 안에 이런 욕구가 있구나.’
그걸 인정하면서도
그 욕구가 곧 내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아는 것.
운동으로 풀 수도 있고,
일이나 창작에 몰입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과 건강하게 사랑을 나눌 수도 있다.
성욕은 악한 것이 아니다.
그저 인간에게 주어진 강한 에너지 중 하나이고,
때로는 사랑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는 감정이기도 하다.
어쩌면 성숙한다는 건
욕망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의 욕망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도
그 욕망의 방향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게 되는 일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