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발명은 반복이다 — 논문의 마지막 문단
논문 §5 마지막: "범용 기술은 즉각적이고 경제 전반의 이득을 좀처럼 만들지 않는다. 그 효과는 회사가 용도를 발견하고, 보완재에 투자하고, 새 능력이 일상 업무에서 안정적이 되도록 생산을 재조직하는 느린 공동 발명(co-invention) 과정을 통해 펼쳐진다."
"과정"입니다. 한 번 하고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발견 1의 숫자(기존 도입사 9개월간 4배)는 그 과정을 계속 돌린 회사들의 곡선입니다. 계정을 사고 첫 자리를 넣은 다음, 매달 결과를 보고 다음을 정하는 회사만 그 곡선을 탑니다.
13편에서 그 과정을 8단계 루프로 그렸습니다. 이 편은 루프의 실물입니다 — 한 시간짜리 회의.
고정 안건 6개 — 한 시간
| 분 | 안건 | 자료 | 루프 단계 |
|---|---|---|---|
| 0~10 | ① 5지표 — 넓이·깊이·생산량·강도·정착률, 전월 대비 | 8편 대시보드 (월간 리포트 1쪽) | 측정 |
| 10~20 | ② 수정률 높은 자리 — 어느 자리에서 사람이 많이 고치나, 왜 | 20편 평가표 · 3편 구역표 | 학습 |
| 20~30 | ③ 에스컬레이션 사례 — AI가 사람에게 넘긴 것 중 대표적 3건 | 9편 로그 · 7편 체크리스트 13번 | 학습 |
| 30~35 | ④ 비용 — 업무별 AI 비용, 상한 대비 | 10편 | 측정 |
| 35~50 | ⑤ 권한 조정 — 넓힐 자리(B→A), 좁힐 자리, 재검토 도래 결정(24편) | 2편 권한표 · 24편 결정 기록 | 재설계 |
| 50~60 | ⑥ 다음 자리 — 다음 달 넣을 자리 1개 (또는 없음) | 4편 흐름도 · 11편 부서별 | 설계 |
여섯 안건이 고정이라 준비가 쉽습니다. 자료는 시스템이 만들고(월간 리포트), 사람은 판단만 합니다. 참석자는 대표 + 챔피언(17편) + 관련 팀장. 3~5명.
산출물 3개 — 회의가 끝나면 남는 것
- 결정 기록 1장(24편) — 이번 달 리뷰의 결정: 어느 자리를 넓혔고, 어느 자리를 다음 달 넣기로 했고, 왜. 재검토 시점 = 다음 리뷰.
- 권한표 v+1(2편) — ⑤에서 정한 대로 한 칸 넓히거나 좁힘. 날짜 붙여 새 버전. 시스템에 반영은 저희 몫.
- 흐름도 v+1(4편) — ⑥에서 새 자리를 정했으면 흐름도에 표시. 안 정했으면 그대로.
셋 다 있는 문서의 새 버전입니다. 새로 만드는 게 아닙니다. 회의 다음 날까지 챔피언이 셋을 갱신하고 시스템에 올리면 끝입니다. 이게 12편이 말한 "작은 회사가 쌓는 무형자산"의 월별 적립입니다.
하지 말 것 3가지
- 신기능 구경 — "이번에 AI 회사가 이런 거 냈대요"는 안건이 아닙니다. 그건 5편 레지스트리 갱신 때 챔피언이 봅니다. 리뷰는 우리 회사 결과만 봅니다.
- 모델 뉴스 — "새 모델이 더 좋다는데 바꿀까요"도 안건이 아닙니다. 바꿀지는 20편 회귀 테스트 결과로 정하고, 그 결과가 있을 때만 ⑤에 올립니다.
- 전부 재검토 — "AI 전략을 처음부터 다시"는 리뷰가 아니라 진단입니다. 리뷰는 한 달치 결과에서 한 칸씩 움직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어지면 그건 지표가 3개월 연속 나쁜 것이고, 그때는 4편으로 돌아가 자리를 바꿉니다.
세 가지를 안 하면 한 시간이 지켜집니다. 하면 세 시간이 되고, 세 달 뒤 리뷰가 사라집니다.
12명 회사 첫 3개월 — 리뷰 기록
| 월 | ① 지표 | ② 수정률 | ⑤ 권한 조정 | ⑥ 다음 자리 |
|---|---|---|---|---|
| 1 | 넓이 3/12 · 정착률 40% | 문의 분류 18% — 분류 기준 애매 | 없음 (첫 달) | 분류 기준 5개로 재정의 (자리 유지) |
| 2 | 넓이 5/12 · 정착률 58% | 문의 분류 7% · 답변 초안 22% — 가격 오류 | 없음 | 가격 정본 연결(15편) → 초안 자리 유지 |
| 3 | 넓이 7/12 · 정착률 71% | 분류 3% · 초안 6% | 분류: 전수 검토 → 표본 검토 (B→A 절반) | 정산 독촉 초안 (둘째 자리) |
3개월째 처음으로 권한을 넓혔고 둘째 자리를 정했습니다. 1·2개월은 "자리 유지, 원인 수정"이었습니다. 이게 정상 속도입니다. 17편 롤아웃 표의 "넘어가는 기준"을 이 회의가 판정합니다. 숫자는 예시입니다.
월간 성과 리포트 = 이 회의의 자료
마음컴퍼니 SaaS 운영형의 월간 성과 리포트는 이 여섯 안건 순서로 돼 있습니다. 1쪽 지표, 1쪽 수정률·에스컬레이션·비용, 1쪽 권한·다음 자리 제안. 대표는 읽고 판단만 하시면 됩니다.
회의에서 ⑤⑥을 정하시면, 저희가 다음 리뷰 전까지 반영합니다 — 권한표 반영, 새 자리 구축, 프롬프트 개선. 추가 견적 없이 월 요금 안에서. 루프가 도는 데 견적서가 끼면 루프가 멈춥니다. 그래서 정액이고, 그래서 개선·추가 기능 구축이 월 요금에 들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 26편의 마지막이 "회의 한 시간"인 이유입니다. 여덟 층을 다 쌓아도 이 한 시간이 없으면 6개월 뒤 계정만 남습니다. 있으면 논문의 곡선을 탑니다.
출처 — 논문이 말한 것 / 마음컴퍼니의 확장
- 논문이 말한 것: 범용 기술의 효과는 용도 발견·보완재 투자·생산 재조직의 느린 공동 발명 과정을 통해 나타남(Bresnahan & Trajtenberg 1995, Bresnahan & Greenstein 1996 등 인용). 기존 도입사 9개월 4배 심화. 회사들은 AI가 어디에 놓일지 학습 중. (Chatterji et al., OpenAI 2026-08-11, §5, 원문 PDF)
- 마음컴퍼니의 확장: 6안건·3산출물·3금지, 3개월 리뷰 기록. 논문에 없는 저희 방식이며 표의 숫자는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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